변의 명칭

삼각비 계산을 헷갈리지 않도록 하려면 변의 정의가 중요하다. 영어 명칭이 이해하기 편하여 같이 작성하였다.
- 빗변(hypotenuse)은 직각의 대변에 위치한다.
- 이웃변(adjacent)은 각 θ와 인접하여 이웃변이라 하며, 밑변이라고도 한다.
- 대변(opposite)은 각 θ와 마주보고 있어 대변이라 하며, 높이라고도 한다.
평균적으로 이웃변과 대변은 밑변과 높이로 불려서 많이 사용된다.
삼각비(Trigonometric Ratio)
삼각비란 직각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한 내용이다. 직각삼각형에서 직각을 제외한 각인 θ에 대해 직각삼각형의 세 변의 길이가 이루는 비율이 일정함을 발견하였다. 그래서 각 θ가 유지만 된다면, 삼각형의 크기(변의 길이)가 달라지더라도 변들의 비율은 일정하다는 것이다. 이 삼각비 덕분에 각을 통해 길이를 잴 수 있게 되었다.

θ만 유지되면 삼각형의 크기가 달라지더라도 즉, 닮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한데 삼각형에서 두 각의 각도가 같다는 의미는 세 각의 각도도 똑같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. 그래서 직각을 제외한 θ의 각도만 동일하다면 직각삼각형의 크기가 달라져도 닮음꼴을 유지할 수 있다. 즉, 삼각비란 특정 각도에서 변들 사이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.

삼각비의 종류
위 내용에서 삼각비란 직각삼각형의 특정 각도에서 변들 사이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하였는데, 삼각형에서 변은 3개이니 비율 계산 방법이 하나만 존재하진 않을 것이다. 우리가 알아볼 것은 총 3가지의 삼각비인 sin, cos, tan이다. sin, cos, tan는 각각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:
- sin=높이빗변
- cos=밑변빗변
- tan=높이밑변
사실 이를 외울 때 밑변과 높이는 나한테 있어 헷갈리는 감이 있어, 변의 이름을 영어로 하는 것이 더 잘외워졌는데, soh-cah-toa 방식으로 외우는 것이 좋았다.
- sin=opphyp
- cos=adjhyp
- tan=oppadj

또한 이를 일반적으로 나타낼 때는 각에 대해 삼각비를 표기하는데, 각 θ에 대해 sin, cos, tan값을 표기하면 다음과 같다.
- sinθ=높이빗변
- cosθ=밑변빗변
- tanθ=높이밑변
왜 삼각비의 명칭이 sin, cos, tan이 되었는지는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.
sin, cos, tan 비율값 구하기 예제
이는 칸 아카데미에서 가져온 문제이며, sin, cos, tan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를 잘 학습할 수 있다.
빗변, 높이, 밑변의 위치를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.
문제 1

정답
- cos(F)=513
- sin(F)=1213
- tan(F)=125
문제 2

정답
D - 2120
삼각비는 각도마다 값이 다른가?
삼각비는 직각을 제외한 θ의 각도만 동일하다면 직각삼각형의 크기가 달라져도 닮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, 이 의미는 각도 θ가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, 이에 따른 sin, cos, tan 비율이 달라진다는 의미도 된다.

그래서 이 표와 같이 1∘마다 sin, cos, tan의 비율을 구하여 표로 정리해놓은 자료들이 존재한다. 그리고 여기서 0∘,30∘,45∘,90∘은 삼각비의 특수각이라 불리는데, 그 이유는 값이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.
삼각비의 특수각

이처럼 삼각비의 특수각을 확인할 수 있다. 즉, sin∘30을 예로 들자면 해당 비의 값은 12라는 의미인데,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다음 예제 문제에서 확인하자.
sin, cos, tan을 문제에 적용
문제
한 사람이 지면과 평행하게 30m 떨어진 위치에서 건물의 꼭대기를 바라보고 있다. 이때 사람의 시선과 지면 사이의 각도가 45∘이다. 건물의 높이를 구하시오. (단, 사람의 눈높이는 무시한다.)

풀이

이 문제를 풀기 위해 탄젠트를 이용한다. 탄젠트는 높이밑변인데, 여기서 밑변은 사람과의 거리로 볼 수 있다. 그래서 tan(θ)=h30이며, θ=45∘이므로 tan(45∘)=h30이다.으로 둘 수 있다. 그리고 특수각을 참조하면 tan(45∘)=1이므로, 1=h30이다. 즉, h=30m이다.
물론 사인과 코사인도 사용 가능하다. 탄젠트가 가장 구하기 쉬웠으니 사용한 것뿐이다. 사인과 코사인을 이용한다면, 코사인을 통해 빗변을 구한 뒤 사인을 통해 높이를 구하면 된다.
삼각비의 적용범위

삼각비는 직각삼각형을 기준으로 정의된 내용이다. 직각삼각형에서 직각이 아닌 다른 두 개의 각 중 하나 θ로 두고, θ에 대해 정의한 것이다. 여기서 θ는 무조건 예각일 수 밖에 없는데, 당연히 삼각형의 전체각도에서 직각을 제외하면 남은 두 각의 합은 최대 90∘만 남는데, 여기서 θ는 최대 89.9∘는 되더라도 90∘는 되지 못한다. 그래서 θ는 90∘보단 작고, 0∘보단 클 수 밖에 없기에 예각일 수 밖에없다. 이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삼각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.
참고자료
- 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C%82%BC%EA%B0%81_%ED%95%A8%EC%88%98
- https://blog.naver.com/newrains/222517098849
-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yaHqxrT-4Sc
- https://ko.khanacademy.org/math/geometry/hs-geo-trig/hs-geo-trig-ratios-intro/v/similarity-to-define-sine-cosine-and-tangent
-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niQGALnvNc
- https://mathbang.net/156#gsc.tab=0
- https://www.geeksforgeeks.org/trigonometry-table/
- https://academics.uccs.edu/rtirado/Trigonometric%20Table.pdf
- https://www.flaticon.com/free-icon/human_106137